알랭 들롱 뇌졸중 수술…스위스에서 회복 중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알랭 들롱(83)이 최근 뇌졸중으로 수술대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인 앙토니 들롱은 지난달 부친이 뇌졸중으로 파리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3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스위스 모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들롱은 1999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한 이중국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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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롱은 잘 생긴 외모와 냉담한 표현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린 배우다. ‘태양은 가득히’에서 톰 리플리를 연기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뒤 유럽 주요 감독들의 작품에서 주연 자리를 꿰찼다. ‘위험한 고빗길’,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사무라이’, ‘암살자의 멜로디’, ‘볼사리노’, ‘스코르피오’, ‘조로’ 등이다. 감독과 제작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해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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