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는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백양사휴게소 내 주유소 영업을 오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토양오염 복원공사와 유류탱크 및 주유기 노후시설개선 공사로 인해 일시 중단한다.
주유시설 개선공사에 따라 신설 유류탱크 구조물 설치를 위한 기존 유류탱크 구조물 주변 및 하부에 터파기가 필요한 암반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사기간이 다소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유소 영업은 중단하지만 휴게소와 LPG 충전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장기간의 주유소 영업중단으로 인해 고객불편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며 “공사기간 동안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 충분한 급유를 하거나, 인근 주유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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