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캐서린 프레스콧 "남자친구 있다" 헨리 당황

MBC '나 혼자 산다' 캐서린 프레스콧 / 사진=MBC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영국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이 연인 유무 여부를 공개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가수 헨리와 만났고, 만화가 기안84와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가 "헨리가 보이프렌드냐"라고 묻자 캐서린 프레스콧은 "헨리는 내 남자친구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기안84가 "남자친구가 있냐"고 재차 묻자 "예스"라고 답했다.

상상도 못한 전개에 헨리는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어 출연진도 당황했다. 박나래는 "진짜로 많이 놀랐는데?"라며 헨리에게 묻자, 헨리는 "남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어요. 얘기 안했는데 갑자기 알면 어? 진짜로?"하는 표정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영상을 리플레이까지 하며 다시 헨리 표정을 체크하자, 헨리는 반박을 하지 못하며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캐서린 프레스콧은 2008년 영국 드라마 '스킨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폴라로이드', '안녕 베일리'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