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번호판 도입, 주차장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해야
전남도, 9월부터 도입되는 신규 번호판 미인식 따른 혼란 방지 홍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자가용이나 렌터카 등 신규 승용자동차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돼 주차장 등 시설물의 차량 번호 인식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번호판은 기존 흰색 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현행 ‘페인트식’과 앞 숫자와 국가상징·축약 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재귀반사식 필름식’ 2가지 방식으로 제작된다. 단 필름식은 2020년 7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아파트와 주차장·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은 8자리 새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한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시설물 관리자는 9월 신규 번호판 도입 전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전남도는 신규 번호판 미 인식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2개 시군 아파트와 쇼핑몰·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업데이트와 사전 점검 홍보를 해왔다. 8월 말까지 정보에 취약한 소규모 상가 등 민간 부문에 안내장 발송과 전화·대면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는 해당 시스템 납품이나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기술적 사항은 국토교통부나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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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자동차등록번호 체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업데이트할 것을 계속 홍보할 것”이라며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관리 주체는 기한 내 꼭 업데이트를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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