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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열려

최종수정 2019.07.23 15:00 기사입력 2019.07.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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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건 투자상담 진행 예상
최종구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 협업 통한 개방혁 혁신 촉진 기회"
이동걸 "한국 대표하는 국제적 성장 플랫폼 성장 희망"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가 23일 개최했다. 국내외 대기업과 벤처캐피탈 들이 대거 참여해 투자 관련 현장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라이즈 2019' 개회식이 열렸다.


최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혁신창업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정부의 그동안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금융분야의 핀테크 육성을 위해 시행한 규제 샌드박스 ▲내년도 개소 예정인 혁신창업공간 '프런트원(FRONT 1)' ▲내년까지 8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성장지원펀드' ▲ 공공기관 연대보증을 폐지 정책 등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있었지만, 해외에 비해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우리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의 협업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우리 창업생태계에서도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의 만남, 협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촉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의 결과가 오늘 출범하는 '넥스트라이즈'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부여했다.


최 위원장은 '아이 한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이 나서야 한다'는 외국의 속담을 인용하며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스타트업을 이끌고 뒷받침하는 창업생태계도 이와 같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넥스트라이즈에는 국내 150개, 해외 50개 등 200여개 스타트업과 국내 대표기업 19개사, 글로벌기업 8개사, 20개 국내외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넥스트라이즈 기간 동안 900건의 미팅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전시부스에서 진행될 현장상담까지 포함할 경우 약 2000여건 이상의 사업협력, 투자유치 상담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상담 외에도 이번 넥스트라이즈에서는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와 한킴 알토스벤처스 대표, 남태희 스톰 벤처스 대표 등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삼성넥스트와 현대차, BMW, 에어버스, 바이어스도르프, 존슨앤존슨, 알리바바 클라우드, 고젝 등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들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스타트업과의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넥스트라이즈가 미국의 CES, 스페인의 MWC와 같이 한국의 혁신성장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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