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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 공유부엌 ‘다올’ 주민들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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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매개로 한 공유경제 새로운 분야의 토대 마련...나홀로 가구가 많은 현 세대에 이웃공동체와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성북구 동선동 공유부엌 ‘다올’ 주민들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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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주방공동체라는 새로운 분야의 공유경제 시작점인 공유부엌 ‘다올’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선동 공유부엌 명칭 '다올'은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순우리말과 ‘모두 다 올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로 주민제안 명칭 공모에서 당선돼 선정된 것이다.

규모는 51㎡(약 16평)으로 10~2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조리대· 실습대·싱크대 등 시설과 냉장고·가스레인지·전자제품을 비롯한 집기를 구비했다.


다올에서는 ‘나도 요리사’ 요리나눔 강좌와 ‘즐거운 밥 한끼, 나눔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동아리를 형성, 반찬 나눔 봉사 등 새로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며 기부하는 마을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이야기 있는 밥상- 밥스토리’에서는 주민 누구든지 사연과 함께 따뜻한 밥 한끼를 공유하며 이웃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다.

다올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선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비물품 이외 장비나 식자재는 이용자가 준비해야 하며, 음식물쓰레기 등은 직접 처리해야 한다.


유재승 주민자치회장은 “공유부엌 다올은 공유경제의 기반을 두고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요리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들이 어우르는 활동으로 마을공동체가 더욱더 활성화되는 마을의 활력소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유부엌 ‘다올’의 이용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선동주민센터 (☎2241-5084)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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