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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2주년 맞아 예술·문화·미식 집약 공간으로 재도약 나선 '비스타 워커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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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싱 비비들리' 슬로건 내걸어
4가지 브랜드 캠페인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춰나가
"섣부른 브랜드 확장 안 할 것"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이 23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이 23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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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W호텔 브랜드를 벗고 새롭게 시작한 비스타 워커힐의 브랜드 이미지를 2년 만에 탈바꿈하게 됐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브랜드 정체성을 좀 더 명료하게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23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리프레싱 비비들리'로 정하고 기분 좋은 활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삶의 변화를 줄 수 있는 호텔로 재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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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W호텔로 시작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2017년 4월 독자 브랜드로 새롭게 오픈했다. 워커힐의 50년 호텔 운영 노하우와 라이프스타일 호텔 W서울을 통해 선보였던 창의적 DNA를 결합한 곳이다.


비스타 워커힐은 특히 국내 일반 투숙객 유치에 집중했다. 외부 환경에 쉽게 좌우되는 해외 단체 관광객보다는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 투숙객에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 이를 위해 고객과 함께 취향을 설계하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변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철호 워커힐 호텔사업부 상무는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제 정비, 신규 상품 개발 등 다각도의 브랜드 리뉴얼을 실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리프레싱 비비들리 전략을 통해 올해 순차적으로 ▲VISTAYFIT ▲VISTART ▲VISTAGE ▲VISTASTE 등 총 4가지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VISTA와 STAY FIT을 결합한 ‘VISTAYFIT’은 건강한 음식과 활력 넘치는 신체로 변화를 지향한다. 심신의 건강을 바로잡고 윤택한 삶을 지속하기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VSITAYFIT은 웰니스클럽, 발몽 V스파 등 연중 운영되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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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RT’는 VISTA와 ART를 결합한 단어로, 최신의 아트 트렌드를 소개하며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티브한 호텔로서의 비스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고객들에게 비스타만의 독창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로비에 마련된 비스타아트 존, 비스타아트 로드에서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는 아티스트 길종상가의 '벨보이 카트를 타고 떠나는 호텔 여행, Pool Cart'가 전시되고 있다. 김철호 상무는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전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VISTAGE’는 VISTA와 STAGE의 합성어로, 신선한 음악적 자극을 주는 독창적인 퍼포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VISTA와 TASTE를 결합한 ‘VISTASTE’를 통해 색다른 미식 문화를 선보이며 술과 음식 취향을 설계하는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칵테일 등을 소지하고 호텔을 방문할 경우 어울리는 미식을 추천해주는 등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개발 중이다.


도중섭 총괄은 "이번 브랜드 재도약으로 인해 내년쯤 비스타 워커힐의 브랜드 정체성이 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현재 호텔업계가 과도한 경쟁상태에 있어 외부 진출에 대해서는 신중히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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