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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가·축산시설에서 AI 방역 미흡사례 393건 적발

최종수정 2019.07.23 11:00 기사입력 2019.07.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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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756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393건의 방역 미흡사례가 확인됐다.


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농가 756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며 이 가운데 3596개소(48%)를 점검한 결과 393건의 방역 미흡사례가 확인됐다.


위반 농가들은 재입식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거나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소독기록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가축전염병예방법령 위반사례 총 9건을 확인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재입실 절차 등 방역기준 미준수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 소독 미실시 및 소독기록부 미작성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농식품부는 소독제 사용 관리 미흡, 농가 울타리 전실 그물망 등 방역시설 설치 운용 미흡, 기록 관리 미흡, 축산차량 출입통제 미흡 등 일부 방역미흡 사례 384건에 대한 현지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농가 가운데 소독제 희석배율 미준수, 유효기간 경과 소독제 보관 등 소독 관리 미흡이 139건(35%)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소독 등 기록 관리 미흡이 107건(27%), 울타리·전실·그물망 등 방역시설 관리 미흡이 102건(26%)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가금농가(252건, 64%)와 분뇨처리·비료생산업체(78건, 20%)에서 방역이 미흡했으며 가금농가 중에는 오리와 산란계 농가의 비중이 높았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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