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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 중국의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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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팔기로 결정하자,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중국의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했으며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강렬한 불만과 반대를 표시했다"며 "이미 미국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뗄 수 없는 부분으로 그 누구도 국가 주권과 영토를 지키려는 중국 정부와 인민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원칙을 위반했으며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간의 3가지 공동성명을 엄중히 어겼다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대만에 에이브럼스 탱크와 스팅어 미사일 등 22억 달러(약 2조6000억원) 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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