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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균형발전사업 ‘2단계’…대상·투자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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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발굴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 2단계는 오는 2021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현재는 2단계 사업에 참여할 제1기 대상 시·군 선정이 완료된 상태다.

앞서 도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사업 발굴·추진을 목적으로 2008년 충남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조례 제정과 함께 2008년부터 시작된 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내년까지 총 1조847억 원을 투입해 198개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어 추진될 2단계 사업은 1단계 8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태안·예산)에 예산군을 추가, 사업원년(2021년)부터 5년간 6750억 원을 추가 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본격화하기 전에 도는 올 하반기부터 도 제안 사업, 시·군 공모, 시·군 자율형 등을 분류해 세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인근 시·군 간의 연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비전(발전 전략)과 연계한 시·군 특화 산업 육성,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패러다임 변화 대응, 직접 수혜자인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지향적’ 사업, 시설 조성 이후 운영·관리가 담보되는 지속가능한 사업 등을 발굴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필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8개 시·군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도내 균형발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2단계 사업 역시 시·군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발굴, 발전이 더딘 지역이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잠재력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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