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보령시 원도심 재생을 위한 청년 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의 추진을 위해 최종 선정된 3개 창업팀과 19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보령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모집기간 중 접수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제 맥주 양조장과 디저트카페 등 최종 3개 창업팀이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선정된 3개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공간 최초 리모델링비(최대 2000만원)와 2년 간 임차료(월 최대 100만원) 등 팀별로 최대 4400만원을 지원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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