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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면세점 매출 2조원 돌파…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최종수정 2019.06.18 14:00 기사입력 2019.06.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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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면세점 매출 2조원 돌파…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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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2조1656억원)에 이어 두 달만에 다시 2조원을 넘어선 것. 외국인들의 평균 지출이 줄고 있는 가운데서도 보따리상(다이궁)을 중심으로 한 면세점 매출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셈이다.


1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액은 2조8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6047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전월(1조9947억원)과 비교해도 4.5% 증가한 수치다.

면세점업계 매출은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5월에 다시 2조원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이처럼 월 2조원 안팎의 매출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매출액이 무난하게 2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4만명으로 내국인(240만명)에 크게 못 미쳤지만, 매출액은 1조7376억원으로 전체의 85%에 육박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79%)보다 외국인 매출 쏠림이 더 심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조5104억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제주가 그 뒤를 이어 2522억원, 기타가 2417억원, 인천이 23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형태별로는 시내면세점이 1조7615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출국장이 2764억원, 지정면세점이 4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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