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청렴골든벨' 개최…반부패주간 운영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반부패ㆍ청렴주간'을 맞아 열린 청렴골든벨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임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ㆍ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부패ㆍ청렴주간은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산단공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이번에 처음 도입됐다. 청렴골든벨 개최, 청렴문자 발송, 출근길 청렴거울 및 갑질근절 리플렛 배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윤리경영 실천 협약식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설ㆍ추석 명절, 상ㆍ하반기 인사철 등 부패취약 시기에 맞춰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기별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 기관뿐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 기업까지 청렴문화를 확산해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