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신입사원 다이어리]<101>웨딩북 제품본부 iOS 앱 개발담당 전미진 사원

[신입사원 다이어리]"웨딩북은 당신만의 잊지 못할 결혼식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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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당신만의 잊지 못 할 결혼식을 만들어드리는 것. 웨딩북과 제가 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에 웨딩업체가 무려 5000곳이나 있다는 사실, 혹시 아시나요? 아무리 열심히 발품을 팔고 조사를 해도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죠.

웨딩북에 오시면 전국 곳곳의 웨딩홀 버진로드를 체험하실 수 있고 유명 드레스숍의 드레스 수십벌을 한 눈에 살펴보실 수도 있어요. '아, 그 브랜드?'라고 하실 법한 여러 예물 업체들의 예물상품 샘플 또한 이 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구성의 웨딩앨범도 1000권 넘게 비치돼있고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웨딩북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웨딩업체 5000곳에 대한 각종 정보와 리뷰를 제공해요. 제가 하는 일이 바로 이 앱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저희 앱은 '웨딩업체 리뷰'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8만개 넘는 리뷰가 올라왔죠. 고객의 경험에 기초한 '웨딩업체 백과사전' 같다고나 할까요? '결혼' 하면 가장 먼저 웨딩플래너를 떠올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웨딩북을 이용하시면 그런 수고 없이도 충분히 훌륭한 결혼식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웨딩북은, '온ㆍ오프 종합 결혼정보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웨딩북은 고객과의 실시간 교감 및 소통을 중시하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합니다. 구성원 개개인이 수평적인 구조 속에서 역량을 극대화해야하는 것이죠. 특정 업무에 대한 구상과 기획이 확실하다면, 지위나 경험과 무관하게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선배 개발자 없이 기획자ㆍ디자이너와 함께 앱 개편 TF를 이끌고 있어요. 이처럼 유연하고 도전적인 업무구조와 분위기 덕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쌓아 성장할 여지가 큽니다.


신입사원 시절, 대표로부터 이 같은 경영메시지를 전해들었어요. "스타트업의 존폐는 구성원들이 회사의 대표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회사 또는 대표가 구성원들과 어떤 식으로 관계설정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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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북에 관심이 있다면 웨딩북 특유의 채용절차, '티타임 면접'을 기억하세요. 저희 회사와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를 알아보는 절차인데, 대표나 임원 뿐 아니라 사원들도 면접관으로 참여한답니다. 어차피 같이 일 할 사람은 사원들이니까요. 웨딩북이 어떤 회사인지, 이 쯤 되면 짐작하시겠죠?


정리 =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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