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수의사 ‘강아지에 대한 기본 이해와 소통’ 강연

성동구, 21일 오후 2시 서울숲역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교육장에서 펫티켓 정착 위해 설채현 수의사 초빙 강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숲역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교육장에서 반려견 사회화를 위한 반려인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동물돌봄 문화’, ‘사람과 반려견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EBS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에 출연 중인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강아지에 대한 기본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1시간 30분간 강의를 진행한다.

주료내용은 산책시 주의사항, 펫티켓 등이며, 장소 여건 상 동물 동반참석은 불가하다.

교육대상은 관내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반려견 보호자명 누구나 가능하다.

2일부터 16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50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sd.go.kr)의 새소식을 참조하거나 성동구청 지역경제과(02-2286-614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 3월21일 성동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명사특강’에 교육방송(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하며 ‘개통령’으로 잘알려진 강형욱 반려견 전문가의 초빙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또, 개정 시행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관리규정 홍보, 동물등록 활성화 등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평소 반려견으로 고민이 있거나, 강아지 문제행동 원인과 개선방법을 찾고 싶은 반려견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