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KBS에서 tvN으로 이적한 유호진 PD가 "안 해본 것을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촬영 지원을 나온 유호진 PD를 인터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 PD는 "'1박2일' 시절 내가 연출, 김민석 PD가 조연출이었는데 이제는 입장이 바뀌어서 김민석 PD가 연출이고 내가 드론 담당이다"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인사드리게 돼 반갑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렇게 불려 나올 일인가싶어 쑥스럽다. 새 출발 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 PD는 2008년 KBS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여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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