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산업은행의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된다.
1일 산은은 4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은 물론 체크카드 사용이나 자동화기기(ATM) 현금 입·출금과 송금 등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다.
특히 산은 ATM은 3일 오후 6시부터 중단된다.
이 기간에는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산은 계좌로 임금을 하거나 출금, 이체, 조회, 결제 등도 할 수 없다.
산은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금융거래가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사용할 현금의 인출 및 결제자금 등의 이체는 5월 3일 이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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