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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488억5700만달러·2.0%↓…5개월 연속 하락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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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488억5700만달러·2.0%↓…5개월 연속 하락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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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우리 수출이 다섯 달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 단가 하락 및 수요부진, 중국 경기 둔화 지속에 따른 것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통관 기준)은 488억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했다.

지난해 12월(-1.2%), 지난 1월(-5.8%), 2월(-11.1%), 3월(-8.2)를 기록한 데 이어 다섯 달 연속 감소세다.


수출이 다섯 달 연속 감소한 것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


4월 수출 부진은 반도체 가격이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나면서 수출액 금감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반도체를 제외하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20대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5.8%)와 선박(53.6%), 일반기계(0.3%) 등 13개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수출국도 감소했지만 감소율은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추세이다.


수입은 447억4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1억2000만 달러로 87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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