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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수소저장 등 부대시설, 서두르지 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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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소연료전지 혁신센터 방문
"수소 인프라 요구 빠르게 증가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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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수소버스가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오면 수소생산, 저장, 연료전지 충전시설이 급속히 갖춰져야 한다"면서 "정부로서도 더 이상 서두르지 않을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전북 완주군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수소 관련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완주군과 전주시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확충’과 ‘수소 시범도시’ 선정을 위한 노력을 들은 후 "송하진 전북지사가 수소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삼겠다고 했을 때는 꿈같은 이야기처럼 들었던 게 사실이지만 굉장히 짧은 기간에 수소경제가 생활 속으로 이미 와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이어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이동했다. 수소전기버스, 수소트럭 등 상용차 생산 계획을 들은 후 수소생산품과 수소버스를 생산하는 현장을 참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수소경제기본법이 발의돼 있다"면서 "입법이 되면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별개로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올해 1월부터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차인 '넥쏘'를 관용차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청사 출퇴근 뿐 아니라 외부일정에 활용한다. 총리실은 임차 후 지금까지 주행거리가 2997㎞라고 밝혔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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