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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테러 사망자 359명으로 증가…IS, 뒤늦게 배후 자처

최종수정 2019.04.24 14:31 기사입력 2019.04.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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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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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연쇄 폭발 테러가 발생한 지 사흘만인 24일(현지시간) 사망자가 359명으로 늘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리랑카 정부가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뒤늦게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은 지난 21일 발생한 테러로 359명이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이번 테러 사망자가 321명이라고 밝혔지만 추후 시신을 수습하면서 인명 피해 규모를 다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용의자 18명을 추가로 체포해 총 58명의 용의자를 구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닐 위크레마싱헤 스리랑카 총리는 전날 폭발물로 무장한 용의자들이 아직 체포되지 않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었다.


최악의 테러로 사상자가 갈수록 늘어가는 가운데 IS는 자신들이 이번 테러의 배후라고 자처하고 나섰다. IS는 선전기관 아마크를 통해 "IS의 전사들이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과 기독교인을 향해 공격했다"고 밝혔다. IS는 이번 테러에 가담한 7명의 가명을 공개하고 이슬람 무장단체인 내셔널 타우힛 자맛(NTJ)의 지도자로 알려진 자흐란 하심과 7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7명이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3명은 손에 칼을 쥐고 있었다. 하심은 복면을 쓰지 않고 얼굴을 공개했다.


AFP통신은 IS가 공개한 이미지와 영상의 진위가 판별되지 않는다며 IS가 주장하는 테러범의 수와 현재까지 확인된 테러 용의자의 수가 다른 이유도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테러 관련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스리랑카 정보 당국이 사전에 미국, 인도에게서 테러 정보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CNN방송은 인도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정보 당국이 2주 전 스리랑카 정보 당국에 이번 테러의 IS 관련자를 신문해 얻은 내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인도 정보 당국은 용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IS 사진에 등장한 하심의 정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관련 정보는 사건 발생 이틀 전과 2시간 전까지도 스리랑카 정보 당국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즈 살리 스리랑카 서부 지역 주지사는 "하심이 이번 테러를 지휘했다"고 밝혔다. 또 위크레마싱헤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하심을 이번 음모의 일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은 이날 스리랑카 군과 경찰 수뇌를 교체할 것을 시사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방송연설에서 "몇 주 안에 군과 경찰을 완전히 재편할 것"이라며 24시간 안에 군 기관의 수장 교체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외국에서 받은 정보 보고서를 보고하지 않은 안보 관계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도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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