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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新북방 수주지원 위한 금융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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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과 루스탐 아지모브(Rustam Azimov) 우즈벡인베스트 사장이 공동협력 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과 루스탐 아지모브(Rustam Azimov) 우즈벡인베스트 사장이 공동협력 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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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 신북방 진출 지원을 위해 중앙아시아 대표 수출신용기관과 협력을 추진한다.


무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수출신용기관인 우즈벡인베스트(Uzbekinvest)와 공동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양국간 수출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공동 참여 해외프로젝트 협력, 인적교류와 상호 정보 교환 등을 약속했다. 무보는 또 22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수출신용기관인 카작엑스포트(KazakhExport)와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 기업의 신북방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조달, 정보 접근성이 높아져 수주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무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를 포함해 3건의 가스ㆍ화학플랜트 프로젝트에 23억 달러(약 2조6150억원) 상당의 금융을 지원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가스화학플랜트,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등을 도왔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정부의 신북방 정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협정은 신북방 프로젝트 공동지원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대표 수출신용기관과의 금융협력이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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