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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전국 전통 사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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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다음 달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소방청이 전국 전통사찰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의 전통사찰 2463곳이다. 소방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벌이고 화재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곧바로 시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목조 문화재가 있는 사찰 9곳에 대해선 지자체 문화재 관리부서와 함께 중앙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전국 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산간 취약지역 사찰에 대해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주요 사찰에는 소방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통상 부처님 오신 날 전후에는 봉축행사로 연등이 설치되고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이 급증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전국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251건이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이었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35.8%)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7.8%)이 뒤를 이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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