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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창립 30주년...뤄젠룽 "위기극복 DNA로 새 미래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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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창립 30주년...뤄젠룽 "위기극복 DNA로 새 미래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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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동양생명은 임직원, 설계사, 고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과 설계사가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에 생중계로 진행됐다. 창립 30주년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뤄젠룽 사장의 기념사 및 직원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동양생명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고객 및 설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1989년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 첫해 500억원이던 회사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650배 증가한 3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30년 전의 100배에 달하는 5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동양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비롯해 업계 최초 손익관리시스템 도입, 상해보험 개발, 어린이보험 100세 만기 도입, 수호천사 브랜드 론칭 등 최초와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왔다.


뤄젠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런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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