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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예가 사연 담긴 '감고당길 공예마켓'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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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예가 사연 담긴 '감고당길 공예마켓'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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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감고당길 공예마켓'이 20일 문을 연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서울시에서 여성 공예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해 온 주말 공예마켓이다. 개장 이후 10월까지 매주 토, 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에선 상반기 참가자로 선정된 여성공예가 100여팀이 매 회 번갈아 참여해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특별한 공예품들을 선보인다.


감고당길은 안국동 사거리에서 정독도서관까지 이르는 440m 거리의 골목길로 인현왕후가 친정에 내려준 '감고당'이라는 건물이 있었던 자리다.


상·하반기 공고를 통해 마켓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신만의 디자인, 아이디어로 공예품을 만드는 서울시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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