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 국방부 "북한 신무기 실험, 탄도 무기 아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 사진 출처=연합뉴스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 사진 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미국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신형 전술 유도무기 사격 시험 보도에 대해 "탄도 무기와 관련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날 AP 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전날 북한 매체가 보도한 신형 전략 무기 시험에 대해 사실임을 확인하면서 탄도 무기와는 관련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한이 전날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는 것을 확인해줬다. 그러나 다른 자세한 정보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 섀너핸 장관은 미국 당국자 중 처음으로 북한 매체의 보도를 사실이라고 확인해 줬다.


섀너핸 대행은 그러면서 "이번 시험 발사는 탄도 무기가 아니며, 미국의 군사 작전에 어떤 변화를 촉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핵 협상을 무산시킬 수 있는 금지된 중거리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관련은 아닌 거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 유도무기의 사격시험을 지도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최첨단화 등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미 백악관은 당일 밤 해당 뉴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추가로 언급할 것이 없다"고만 밝혔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