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적인계난연성 플라스틱 대안으로 비적인계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선보인다.
랑세스의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기존 고유의 붉은색을 띄는 적인계 컴파운드와 달리 다양한 색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또 접촉부식성도 낮아 디자인이 중요하거나 전압표시 등 안전표시가 필요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킹 저항성도 향상됐다. 적인계 난연성 컴파운드의 대체 소재로 내놓은 랑세스의 '듀레탄(Durethan) AKV25FN04'와 '듀레탄 BKV25FN04'는 저항성이 향상돼 실외에서 물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용도에 적합하다. 특히 600볼트 이상의 트래킹 지수 특성을 보유해 높은 수준의 내고전압 특성을 요구하는 전기차에 적합하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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