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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대란' 美 환자 555명…25년 만에 최대

최종수정 2019.04.16 11:11 기사입력 2019.04.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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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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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미국 20개 주(州)에 홍역이 번져 환자 수가 555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에 홍역 확진 판단을 받은 환자의 수가 90명 늘어 지난 11일까지 홍역 환자 수가 55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뉴욕ㆍ캘리포니아ㆍ애리조나ㆍ텍사스 등 20개 주에서 홍역이 발생했다.

미국 내 홍역 확산 진원지는 뉴욕주에서 시작됐다. AP는 전체 홍역 환자 중 66%, 최근 홍역 발생 중 85%가 뉴욕에서 발생했다며 백신 접종을 받지 않는 정통파 유대인 지역 공동체가 밀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뉴욕의 홍역 감염 환자는 285명에 이른다.


미국에서 홍역은 1994년 963명이 홍역에 감염된 후 꾸준히 감소해 2000년 이후에는 사라진 질병으로 인식됐었다. 현재까지의 홍역 환자 수는 2014년 667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25년 만에 최대 수치다. 2014년 홍역은 오하이오주의 아미시 지역 사회에서 주로 발병했는데 아미시 공동체는 현대 문명을 멀리해 백신 미접종자가 많았다.


홍역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작년보다 홍역 환자 수가 3배 가량 증가했다"며 "홍역은 세계에서 가장 전염성과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라고 경고했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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