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는 고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구호물품 기탁 방법 및 기부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고성 지역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 싶지만 어떻게 참여하는 지 모르는 국민들을 위해 기부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과 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불로 재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도 지원에 필요한 기관이나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기부 및 자원봉사 안내 서비스는 유선전화에서는 114를, 휴대폰에서는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누르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번호안내114는 앞으로도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을 돕는 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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