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10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9.67%오른 944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3600원이었던 주가는 이후 상승하기 시작,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지난 12일, 전 거래일 대비 29.33% 상승한 5600원에 마감한 데에 이어 15일에는 30.00% 오른 7280원까지 급등하는 등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다.
이날도 시가 8000원이었던 주가는 장중 9450원까지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매각이 성사될 경우 아시아나항공은 새로운 대주주를 맞이함에 따라 재무구조를 개선하게 되고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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