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택시기본요금 이르면 이달말 80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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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이르면 이달 말께 3800원으로 800원 오른다.


경기도는 15일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2월 경기도의회가 확정한 택시요금 인상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의결안은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현행보다 800원 올리고, 지역에 따른 거리ㆍ시간 요금도 차이를 두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추가 요금 거리는 2㎞ 경과 뒤 132m, 시간요금은 31초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다만 추가 요금은 지역별로 ▲표준형(수원ㆍ성남 등 15개시) ▲도농복합 가형(용인ㆍ화성 등 7개시) ▲도농복합 나형(이천ㆍ양주 등 8개시) 등 3개 유형으로 각기 달리 적용된다.

소비자정책심의위는 이날 회의에서 택시업계 종사자 처우 개선과 이용자의 서비스 개선에 도가 신경 써야 한다며 관련 안건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도는 이에 따라 소비자정책위가 넘긴 택시업계 종사자와 이용자의 처우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한 뒤 새 요금 체계 시행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애초 이달 말 인상요금을 적용해 시행할 예정이었는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의 보완이 필요해 시행시기는 이달 말이 될지, 내달 초가 될지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는 2013년10월 3000원으로 택시요금이 오른 뒤 6년째 동결돼왔다. 도는 물가 인상 등을 반영해 이번에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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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시와 인천시에서는 지난 2월과 지난 달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씩 올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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