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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혼조세 마감…닛케이 1.37%↑·상하이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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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미국 등 주요국 증시의 상승세와 중국의 수출 지표 회복에도 1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7%(298.55포인트) 오른 2만2169.11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가 2만2000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 4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이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토픽스지수는 1.40%(22.53포인트) 상승한 1627.93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를 대폭 끌어 올린 건 미 금융기관의 양호한 실적과 중국 경기 개선 기대 등이다. 미국 증시는 전거래일인 지난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03%(269.25포인트) 상승한 2만6412.30에 거래를 마쳤다.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12일 발표한 중국의 위안화 기준 3월 무역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21.3% 증가했다. 이로 인해 도쿄증권거래소 1부 종목 전체의 90% 가량이 상승했다.


반면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4%(10.84포인트) 떨어진 3177.79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0.80%(13.97포인트) 하락한 1724.55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8분(한국시간) 현재 전거래일대비 0.22% 떨어진 상태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42% 상승한 2242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호주 ASX200 지수는 보합 마감했다.


CNBC방송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지난 12일 중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 외로 잘 나오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가 이러한 심리가 완화되면서 중간지점에서 마무리됐다"면서 "투자자들이 이번주 중 발표될 중국 경제 지표를 통해 중국 경제가 회복될 지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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