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는 기상청의 비 예보로 일요일 '차 없는 거리' 운영 계획을 13일 취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일요일을 맞아 광화문 삼거리부터 세종대로 사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상청이 강수 확률 80%, 강수량 5∼9㎜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하루 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에 따라 14일 광화문~세종대로 일대는 평소대로 차량 운행이 이뤄진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종대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정해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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