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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잠수함 3척 수출"…1조1600억 규모

최종수정 2019.04.12 15:06 기사입력 2019.04.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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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1차 사업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1400t급 잠수함 2번 함 아르다데달리(ARDADEDALI)함 (사진=방위사업청)

잠수함 1차 사업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1400t급 잠수함 2번 함 아르다데달리(ARDADEDALI)함 (사진=방위사업청)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1400t급 잠수함 3척을 추가로 수출한다. 총 계약 규모는 1조1600억원에 달한다.


방위사업청은 12일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로부터 잠수함 1400t급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잠수함을 수출하는 것은 2011년 1400t급 잠수함 3척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번째다.


이번에 수출 계약한 1400t급 잠수함은 해군의 209급 장보고함(1200t급)을 개량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7년 '나가파사(NAGAPASA) 함'으로 명명된 1400t급 1번 함을 건조해 인도했다. 2번 함 아르다데달리(ARDADEDALI)함은 지난해, 3번 함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건조돼 이번 계약식 날 진수됐다.


이날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해군의 잠수함 도입 2차 사업 계약식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도 참석했다. 왕 청장은 "양국이 다시 한번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정부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잠수함 1차 사업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1400t급 잠수함 1번함 나가파사(NAGAPASA)함 (사진=방위사업청)

잠수함 1차 사업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1400t급 잠수함 1번함 나가파사(NAGAPASA)함 (사진=방위사업청)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국가다. 2017년 양국 간 정상회담 이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활발한 방산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방사청은 "이번 계약을 통해 양국 간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고 방산협력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왕 청장은 계약식에 앞서 인도네시아 위란토 정치법률안보조정장관을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왕 청장은 한국형 전투기(KF-X) 및 IF-X전투기(KF-X 인도네시아 수출형) 사업과 잠수함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요청하고, 추진 예정인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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