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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어소프트, 마켓컬리 따라잡는 오아시스마켓…지분가치 급등

최종수정 2019.04.12 11:37 기사입력 2019.04.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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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지어소프트 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30분 지어소프트 는 전날보다 11.85%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713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하나금융투자는 지어소프트 에 대해 자회사 오아시스마켓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어소프트는 오아시스 지분 79.4%를 보유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온라인 몰 '오아시스마켓'의 실적 성장세가 놀랍다"며 "지난해 8월 런칭 후 월 평균 매출증가율이 약 50%를 상회하면 하루 결제액 약 1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적으로 오아시스마켓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약 48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오아시스는 내달부터 기존 대비 약 1.5배 규모의 신규 물류창고를 온라인 사업 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온라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인 만큼 실적 증가 속도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지어소프트 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931억원과 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6.8%, 642.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 오아시스의 실적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지어소프트 가 보유한 오아시스의 지분가치는 더 확대될 것"이라며 "오아시스는 오아시스마켓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기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총 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은 다른 새벽배송 업체들과 달리 생활협동조합(생협)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국산 유기농 식품으로 구성돼 있고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고객 유치에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보이면서 일각에선 마켓컬리 기업가치 상승 효과에 편입할 것으로 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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