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2종 출시

10일 새마을금고 세종본점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출시 기념식을 진행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우리카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포인트(POINT)’는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10대 업종 이용금액의 최대 5.0%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이 외의 업종에는 기본 0.8%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쇼핑(SHOPPING)’은 온·오프라인 쇼핑업종 할인에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두 카드 모두 MG새마을금고 입출금 계좌 등록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전국 MG새마을금고 지점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원, 해외겸용은 1만2000원이다.

이번 카드 출시를 통해 전국 3200여개 MG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우리카드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단 시간 내에 300만좌 돌파를 달성한 ‘카드의정석’과 거래고객 2000만명, 전국 지점망을 보유한 MG새마을금고가 만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출시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