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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액티비티 플랫폼 클룩, 2600억원 투자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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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주도 시리즈 D+
누적 투자 유치액 6000억원 달해

클룩 공동창업자

클룩 공동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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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글로벌 자유여행·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약 26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금액은 6000억원에 달한다.


클룩은 10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주도로 2억2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펀딩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2억달러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시리즈 D의 총투자금액은 4억2500만달러(약 4900억원)으로 늘었다. 더불어 시리즈 D+ 펀딩을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5억2000만달러(약 6000억원)를 달성했다. 클룩은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라고 밝혔다.

이썬 린 클룩 CEO는 "여행지가 선사하는 최고의 경험과 이를 소비할 여행자를 연결해 전 세계가 더 가깝게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에릭 녹 파 클룩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시장과 업계에 깊은 통찰력이 있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가 이번 펀딩에 참여했다는 것은 클룩에 의미가 각별하다"고 덧붙였다.


리디아 제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투자 파트너는 "클룩이 여행 액티비티와 서비스 분야에서 모바일 우선 전략을 이끌고 있는 리더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업계의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룩은 2014년 창업 이후 4년 만에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 액티비티,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모바일 우선 전략'을 통해 지난해 바일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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