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오는 9일 개막한다. 오는 21일까지 전 세계에서 출품된 판타지·스릴러·호러 장르 영화 아흔일곱 편을 상영한다.
한국영화는 열한 편이 소개된다. 특히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인과 연'과 김성훈 감독의 '창궐', 김민호 감독의 '성난 황소'는 국제경쟁부문에 가세했다. 박훈정 감독의 '마녀'와 이권 감독의 '도어락', 이해영 감독의 '독전'은 스릴러 경쟁부문에 합류했고, 김병우 감독의 'PMC: 더 벙커'는 비평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추격자'로 2009년 스릴러 부문 대상을 받은 나홍진 감독은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회고전도 마련돼 추격자와 '황해', '곡성' 등을 선보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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