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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스마트 제로 에너지' 산업에도 봄 기운 완연

최종수정 2019.03.22 08:42 기사입력 2019.03.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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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이 지난해 열린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이 지난해 열린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가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제로 에너지’ 정부 공모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22일 대전TP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글로벌 컨퍼런스(과제명)’를 공동 응모해 최종 참여 기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대전TP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사업비 2억2000만 원을 투입해 선정된 과제를 마무리했다. 이 기간 추진된 세부사업은 ▲스마트제로 에너지 시티 글로벌 컨퍼런스 ▲해외 전시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공동연구개발 과제 발굴 ▲정책연구회 운영 등으로 집약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해외 신기술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 에너지 산업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는 에너지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가치사슬(GVC) 편입 지원 정책에 지역 기업의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 컨퍼런스와 동시에 진행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38건에 1억1587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도 올렸다. 수출상담회에는 대전, 충북 소재 18개 기업 관계자와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러시아, 인도, 케냐, 쿠웨이트 등 8개국 15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전TP는 이 외에도 해외 공동연구개발 과제 발굴(2018년 8월~11월)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공기술사업화 플랫폼’과 ‘베트남 기술사업화 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한편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연구회를 운영(2018년 8월~올해 2월), 글로벌 신산업 및 지역 기업의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TP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 에너지 산업 관련 분야의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수소산업 발전 로드맵 등 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추진으로 대전의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데 매진할 방침이다.


대전TP 최수만 원장은 “대전TP는 지역 산업계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조력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대전TP는 앞으로 지역 내 수소·에너지산업을 육성, 오는 2030년까지 20개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20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매진할 것”고 말했다.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시는 대전TP와 함께 지역 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과제수행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연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각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창출 규모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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