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빅이슈’가 첫 방송에서 주진모와 한예슬의 운명적 만남부터 파파라치들의 추격전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은 최고시청률 6.22%를 기록했다.
이날 ‘빅이슈’ 1화에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스캔들과 그 스캔들을 쫓는 파파라치들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기차 VIP 객실에서 벌어지는 유명 아이돌의 도박 현장을 몰래 촬영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지수현(한예슬)은 우연히 경찰에게 쫓기던 노숙자 몰골의 한석주(주진모)를 발견, 사고로 오지 못한 파파라치를 대신해 사진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석주는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는 조건을 걸고 지수현의 제안을 수락했고, 이후 사진 한 장을 건지기 위해 질주하는 기차 위에서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결국 경호원과 육탄전을 벌이던 한석주는 기차 아래 암흑 같은 강물 속으로 몸을 던졌고, 의식을 잃어가는 순간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아픈 딸의 병원비 때문에 특종이 급했던 사진기자 한석주가 김원장(조덕현)이 불법으로 여배우 오채린(심은진)에게 주사를 투여하고 성추행을 벌이는 현장을 찍게 됐다. 이를 알게 된 김원장이 딸의 치료를 빌미로 아내 배민정(최송현)에게 연락, 한석주의 보도를 막으려 했지만 끝내 한석주는 사진을 내보냈다.
마지막 엔딩장면에서는 강물에 빠졌던 한석주가 갈대숲에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되는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6.22%를 기록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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