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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 "버닝썬 때문에 지인들이 사고친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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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이 '버닝썬 사건'에 엮인 일화를 털어놨다/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인스타그램 캡처

정철진이 '버닝썬 사건'에 엮인 일화를 털어놨다/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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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경제칼럼니스트 정철진이 '승리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황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6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에 경제 칼럼니스트 정철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영철은 "지난주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며 지난 주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랐던 일화에 대해 물었다.


정철진은 "지난주에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오르지 않았냐. 주위에서 문자, 카톡으로 '괜찮냐', '무슨 사고 쳤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며 "실시간 검색창을 라디오 작가 분이 캡처해서 보내줬다. 당시 리스트에 강남의 한 클럽이 문제로 시끌벅적했는데 그 사이에 저의 이름이 있으니까 다들 문제가 있는 줄 알고 있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당시 별 일 아니었다. 그때 배우 신현준, 알렉스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청취자들이 검색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김명민, 서경석을 닮은 것 같다"는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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