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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 6, 7기 해양수산분야 최대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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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민선 6, 7기 해양수산분야 최대 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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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 항이 국가 어항 신규지정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 국가 어항 지정 및 해제 합리화 방안 연구’를 통해 어선 대형화, 어장환경 및 어항 이용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어항지정 기준을 새로이 마련했다.

영광군에서는 이 기준을 충족하고자 민선 6기, 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특별 관리하고 수년간 향화도항 국가 어항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노력해 온 결과로 올해 향화도 항이 국가 어항으로 신규지정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동안 영광군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기반시설이 미비해 관광 및 어업 활동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국가 어항 신규지정으로 인해 전통적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 및 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반기까지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모두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을 대표하는 어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향화도 항이 신규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기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끊임없이 방문·설명하는 등 모든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로 얻은 최고의 성과”라고 말하며 “앞으로 개통될 칠산대교 및 칠산타워와 연계해 향화도 항을 해양관광 및 서남권 해상물류를 전담하는 복합기능 어항으로 육성해서 영광군을 대표하는 거점 어항으로 개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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