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이엠텍이 장 초반 급락했다.
27일 오전 10시 아이엠텍 은 전 거래일보다 23.43% 내린 1095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065원까지 추락하면서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1회 발동했다.
상장폐지 위기감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텍은 전날 장 마감 후 내부 결산 시점에서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아이엠텍에 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면서, 전날 시간외 주권 매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엠텍의 관리종목 지정 사유는 최근3사업연도 중 2년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 50%초과, 자본잠식률 50% 이상이다. 이 사유가 감사 보고서에서 확인되면, 아이엠텍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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