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신세계 센트럴시티가 서울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청년커피LAB’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39세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6개월간 실질적 카페 운영 경험을 두루 할 수 있게 된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선정된 청년 사업자에게 20여평(약 66제곱미터) 매장 공간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 비용 전액과 커피 머신 등 영업 장비를 모두 지원한다. 청년커피LAB 운영 후 청년 사업자가 실제 창업 시 창업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상권 및 입지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브랜드 로고와 매장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해 청년 사업가의 안정적인 영업을 도모한다.
오는 21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혜택이 실제로 미래 청년 사업가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법인 명의와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영업공간을 마련해주고 사업 노하우도 전달하는 뜻 깊은 기회를 만들게 됐다. 청년들이 실제 창업을 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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