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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성남중앙에 이병헌 '스타체어' 조성

최종수정 2019.02.13 01:05 기사입력 2019.02.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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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인생영화 '시네마천국' 상영…향후 1년간 매출액 아동센터 전달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에 이병헌 '스타체어' 조성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롯데시네마 성남중앙에 배우 이병헌을 위한 좌석이 마련됐다. 이니셜(L)과 생일(7월12일)을 반영한 6관의 L열12번이다. 앞으로 발생하는 1년간 매출액이 아동센터(성남하은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에 사용된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0일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에서 '해피앤딩 스타체어' 첫 번째 자리를 공개했다. 배우가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지역에서 애착하는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수익금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병헌은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시네마천국(1988년)'을 꼽았다. 영화가 세상의 전부인 소년 토토(자크 페렝)와 시골 극장에서 영사기사로 일하는 알프레도(필립 느와레)의 애틋한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그는 "토토처럼 어린 시절을 보낸 성남으로 금의환향한 것 같다"면서 지난날의 추억을 차근차근 곱씹었다. 어린 시절 영화관에서의 일화 등을 소개하며 시네마키드로 성장하게 도와준 아버지에게 감사도 표했다. 영화 '내부자들'의 명대사를 재연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의 응원에 화답했다.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에 이병헌 '스타체어' 조성


이번 행사에서 시네마천국을 배급하는 그린나래미디어는 콘텐츠 기부, 카카오는 캐릭터 학용품 지원으로 각각 기부에 동참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병헌의 적극적인 소통과 관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스타체어 첫 번째 자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좋은 취지로 기획된 행사인 만큼 배우와 소통할 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 위주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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