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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사업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를 운영한다.


구는 치매어르신의 거주지 인근 병원과 협력해 의료기관 접근성을 확보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치매 치료는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치료 과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의가 있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 발급이 가능, 식약청 허가 치매치료약물 처방이 가능한 치매치료 자격요건을 갖춘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중 사업 참여를 신청한 강서제일의원과 뉴강서성심의원 등 의료기관30곳과 협약을 체결, 현판·리플릿 제작 및 치매교육 등 사업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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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거주지와 가까운 치매안심주치의 의료기관에서 개인 맞춤형 진료와 투약, 상담 등 체계적인 연계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격요건은 갖췄으나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기관과 협약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치매의 특성상 환자의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거주지 인근 치료기관에서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관리를 받고 있는 주민은 치매(2883명)와 경도인지장애(2101명) 등 3만5000여 명에 달한다.


건강관리과(☏2600-5804) 및 강서구치매안심센터(☏3663-094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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