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경기도 '계약심사' 민간위탁사업으로 확대한다

최종수정 2019.02.07 07:11 기사입력 2019.02.07 07:11

댓글쓰기

도, 지난해 계약심사 통해 총 1255억원 혈세 낭비 차단…2008년 이 제도 도입후 최대규모

경기도 '계약심사' 민간위탁사업으로 확대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125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계약심사제가 큰 성과를 도출함에 따라 이 제도를 오는 5월부터 민간위탁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ㆍ용역ㆍ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ㆍ공법적용ㆍ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없애는 제도다.


도는 지난해 도와 시ㆍ군,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2480건 1조7397억원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이는 2008년 계약심사제 도입 후 최대 규모다.


도는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 분야에서 총 1043억원을 절감했다. 또 용역은 152억원, 물품구매는 60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


도는 반면 안정성이 우려되는 적정원가 이하 공사에 대해서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했다. 도는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신축공사의 시공비가 낮게 책정됐다며 1억3000만원을 증액하는 등 총 433건에 58억원의 사업비를 늘렸다.

최인수 도 감사관은 "5월부터 민간위탁사업도 계약심사 대상사업에 포함시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예방 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 심사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