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명품 저지방 한우 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저지방 한우 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명품 저지방 한우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순천대 정창대 박사의 명품 저지방한우 생산기술개발에 대한 강의와 연구회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선출된 임원은 회장 선갑진(월산면), 부회장 임채훈(창평면), 감사 한용규(담양읍), 이환천(무정면), 총무 박현주(용면)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 저지방한우 연구회가 한우 종축개량과 담양 명품 한우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담양 한우브랜드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전남한우산학협력단과 함께 저지방한우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축산농가와 연구기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한 명품 저지방한우 사업단 구성과 2020년에 진행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원활한 브랜드 육성을 위한 국비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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