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취약계층 취업난 ‘지역 일자리’로 해결
▲우산 고쳐쓰기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국궁 활성화 ▲다문화 가정 지원 ▲돈의동 홍반장 등 5개 사업 분야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특성 및 자원 등을 활용, 최약 계층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기술습득 및 취업지원교육을 지원하여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 4개월씩 진행하며 선발인원은 총 28명이다.
상반기 운영기간은 2월25일부터 6월21일까지이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14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종로구민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나 공무원 가족, 중복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등은 선발에서 배제된다.
접수기간은 1월28일부터 2월7일까지이며 신청서, 건강보험료·금융정보제공 동의서,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취업보호지원 대상자나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및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의 경우에는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하도록 한다.
구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사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하이다. 시간당 8350원을 지급, 간식비로 1일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선발자가 추후 참여하게 되는 사업은 총 5개 분야이다. 고장이나 훼손으로 아깝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사용할 수 있게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와 우산 고쳐쓰기, 전통 국궁 문화의 복원에 기여하는 국궁 활성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돈의동 쪽방촌에서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는 돈의동 홍반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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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취업난에 생활고까지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다시 한 번 사회인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행정을 펼쳐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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