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와 관용성에 구질 조절까지."
핑골프 G410 드라이버(사진)다. 플러스(Plusㆍ9, 10.5, 12도)와 SFT(Straight Flight Technologyㆍ10.5도) 등 2가지 라인이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G400의 비거리와 관용성에 손쉬운 피팅능력을 더했다. 플러스의 무게 조절 버전(weight-adjustable version)이 핵심이다. 헤드 뒤쪽에 텅스텐 이동추(moveable tungsten weight)를 배치해 간단한 조절로 드로우와 뉴트럴, 페이드 등을 구현한다.
최대 20야드 폭의 좌우 탄도 조정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열가소성 호젤을 장착해 추가로 8가지 세팅을 할 수 있다. SFT는 고정된 텅스텐 추를 통해 무게 중심을 최대한 뒤쪽으로 이동해 고탄도의 샷을 연출한다. 주름진 크라운(creased crown)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역학적 특성을 향상시킨 드래곤플라이 기술과 결합해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크라운은 빠른 얼라이먼트에 도움을 준다. 고반발 Ti 8-1-1 초경량 고밀도 합금소재로 제작한 헤드가 볼 스피드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고, 무게중심은 낮고 깊게 설계해 빗맞은 샷에 대한 실수완화성을 높였다. 헤드 체적은 455cc다. 알타CB 레드55와 핑투어, 미쓰비시 텐세이 CK오렌지, 프로젝트X 이븐플로우블랙 등 다양한 샤프트가 있다. 540달러(61만원), 한국에서는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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