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완도군 군외면과 보길면이 설 명절을 맞아 열대 과수인 부지화(한라봉) 출하로 분주하다.
비타민 C가 많고 당도가 높으며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완도 부지화는, 일조 시간이 긴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제주와 비교해도 아열대 과수로 손색이 없으며,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재배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아열대 과수 재배 농가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안면 감귤 등 만감류를 완도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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